부산-전국회의원 개입여부 부산지검 집중조사

입력 1993-08-14 00:00:00

경남 양산군 웅상면 새진흥아파트 신축부지 지목변경청탁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 하종철검사는 이사건에 대한 김동주전국회의원의 개입여부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구속된 김소주씨가 김전의원의 친동생이라는 점과 지역구관리를 동생김씨가 전담해왔다는 사실을 중시, 청탁과정에서의 김전의원 개입여부와 다른건설업체로부터도 불법정치자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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