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등산로 화장실 없어

입력 1993-08-11 08:00:00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생활과 건강유지를 위해 영남산과 태화산등지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등산로를 개설했으나 이동식화장실 1개소도 없어 등산로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안동시는 지난88년 안동시 옥률동-영남산 정상간 2km와 태화동-태화뒷산간1km등에 4천여만원을 들여 등산로를 개설하고 이곳에 철봉등 운동기구까지 설치해 하루 4백여명이 새벽등산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곳엔 이동식화장실이1개소도 없어 주변이 등산객들이 버린 배설물등으로 크게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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