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에대한 기준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이 달라졌다. 얼굴 모습보다 그 사람의옷맵시라든가 상황에 따라 처신하는 세련된 매너, 개성적인 자기표현등 여러기준이 있다. 그중에서 여성에게는 옷이 가장 쉬운 자기표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옷을 통해서 {나는 이러한 사람이다}라고 자기를 나타내게 되고, 전체적인 분위기속에서 그 사람의 생활, 인격까지도 가늠하게 한다.그런데 어떠한 옷을 입어야 좋을지 몰라서 유행에 휘둘리는 경우도 있고, 중년여성들은 간혹 어른이라는 자각 없이 옷을 입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결혼했으니까 주부답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우리나라 여성들은 틴에이저, 대학생, 직장여성을 구별할 수 없게 옷을 입는다. 직업에 따라서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자신을 가꿀줄 모른다는 것이다.거리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다니는 젊은 여성, 또 패션쇼에서나 볼 수있는 의상을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 대학생같은 차림을 하고 있는 철없어 보이는 어머니들도 더러있다.
옷은 잘 입으면 품위와 세련미를 더해주지만 잘못 입으면 자신의 인격까지도낮아져보이게 한다. 이럴 땐 {옷이 날개가 아니라 부러진 날개}다. 옷 한벌입는 것에도 질서의식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다. 자신에게 걸맞는 옷차림은어떤 것일까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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