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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은 자회사 사장.감사등 3명이 옷을 벗은 사실이 보도되자 (본보 11일자산울림)발설자 색출에 혈안, 주위에서 빈축.포철의 한 관계자는 {자회사 경영간섭은 사실무근}이라며 잡아뗀뒤 [소수 불만자들의 못된 버릇은 고치겠다]고 나서는등 여전히 고압적 자세.이에 대해 한 자회사직원은 [3명의 간부들이 사임한 것은 공단에서 모르는사람이 없는데 굳이 발설자를 찾아 혼내주겠다며 자회사로 전화하는 포철의태도가 한심할 뿐]이라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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