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고.안동중 정상 문턱서 눈물

입력 1993-08-06 08:00:00

경북여고가 제21회 소강배 중고테니스대회에서 수원여고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경북여고는 5일 그린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최종일 여고부 결승전에서 접전끝에 수원여고에 1대3으로 졌다.

경북여고는 안태경이 박지련에 0대2로 져 첫단식을 내준뒤 둘째단식에서 서주임이 이은실을 2대0으로 잡아 동률을 이뤘으나 백주련 백정임이 최영자와신현화에 각각 0대2, 1대2로 잡혀 분패했다.

장충코트서 열린 남중부에서는 안동중이 성동중에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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