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벼농사 시범단지

입력 1993-08-06 08:00:00

경북도는 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벼농사종합시범단지를 상주군 감창읍오사지구 1백96ha에 조성한다.도는 쌀생산구조개선을 위해 경지정리된 오사지구 집단농지에 이앙에서 수확.건조.저장.가공.판매에 이르는 일괄작업체계를 생력화해 생산비절감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고도기술의 벼농사시범단지를 조성.육성한다는 것이다.오사지구집단농지는 필지당 3천-9천평의 모두 58만8천평규모로 농로포장.수리시설 등이 갖춰져있으며 도는 올하반기에 9억원을 들여 공동퇴비제조장, 공동육묘장, 비료공급, 위탁영농회사, 농기계공급등 각종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영농방법은 마을단지당 20-30농가가 쌀작목반을 조직, 트랙터.콤바인.이앙기등 대형기계화와 어린모기계이앙.직파재배 등 새로운 농법으로 생력화해 생산비를 30%이상 절감,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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