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연습관이 오는 20일 준공돼 그동안 연습공간 부족으로 여기저기 분산됐던 시립예술단 6개단체와 사무국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지난 91년12월 착공, 1년 8개월만에 완공을 보게된 시립예술단 연습관은 연건평 752평의 지하1층, 지상 3층건물로 총공사비 16억7천3백만원(문예진흥기금 10억원포함)이 투입됐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내 대극장 우측 뒤편에 위치해있다.대구시립합창단, 국악단, 오페라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등 시립예술단6개단체중 5개단체와 예술단 사무국과 대구예총및 회원단체사무국등이 사용하게될 연습관은 연습실외에도 휴식공간과 샤워시설등 예술단원들의 연습활동에필요한 편의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연습관 준공으로 시립예술단 각 단체와 사무국이 한자리에서 일을 보게됨에 따라 그동안 시립예술단 업무관련 결재나 보고를 위해 실무자들이 문예회관과 시민회관을 오가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대구문예회관은 대소극장과 전시관, 야외공연장, 연습장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잡게 됐다.
한편 문예회관측은 연습공간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시립예술단외에도 민간예술단체들이 연습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적절히 조정할방침이며 이를 위해 시립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합리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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