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내식당 위생엉망

입력 1993-08-05 08:00:00

포항철강공단내기업체가 운영하는 상당수의 사내식당이 소독기를 갖추지 않는등 비위생적으로 운영, 무더기 조치 당했다.포항시가 지난 7월한달동안 철강공단내 57개식당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선내화제1공장등 11개 급식소가 소독기미설치, 구내식당청소불결등을 지적받고 이를 시정토록 조치받았다.

특히 (주)동부제강, (주)동일산업, (주)애경공업등은 영양사건강진단을 미필했으며 포항직업훈련원, (주)코스틸은 영양사및 조리사의 선.해임신고를 미필,행정지시위반으로 경고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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