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지난달 1일부터 병실당 입원환자 수.시설등을 그대로 둔채 병실 등급만 조정, 병실료를 인상해 환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경북대병원은 지난달 1일부터 병원내 병실등급을 종전의 특특실-3등실까지7등급에서 VIP실-다인실까지 9등급으로 세분, 병실료를 올려받고 있다.조정내역을 보면 전체 8백80병상중 91% 정도를 차지했던 2등실과 3등실이2.3.4인실.다인실등 5등급으로 나눠졌으며 1등A실은 1인실A, 1등B실은 1인실B로 되는등 기존 병실의 입원환자수에 따라 병실등급을 조정했다.이와함께 1일 병실료도 종전보다 1만-3만7천원까지 대폭인상, 특실A는 7만4천3백60원에서 11만1천원, 특실B는 6만2천6백60원에서 8만6천6백60원으로 올랐다.또 종전 2등실은 2.3인실로 세분되면서 1만-1만5천원정도 인상됐으며 3등실중 일부는 3.4인실로 바뀌면서 병실료가 1만-2만원까지 올랐다.병원측은 7월이전 입원환자에 한해 인상 병실료를 적용치 않겠다는 원칙을정했으나 이들 환자에게도 7월1일부터 인상병실료를 적용, 환자들의 항의로입원실료 일부를 되돌려 주는등 말썽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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