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에 개장된 {주말농민시장}이 홍보부족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안동시는 산지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싱싱하고 값싸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5월 안동시 천리동 구남문교회 부지 5백평에 매주 금요일 {농민시장}을 개설했다.
이곳에는 안동시.군 관내에서 생산하는 수박.참외.토마토.고추.산약.오이.곡물류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나 당국의 홍보부족에다 교통불편등으로 농민들의 이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주말농민시장 개장 40일동안 거래된 농산물은 1백27건, 2백73만4천원에 불과해 예산및 인력낭비만 낳고 있다는 지적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