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자활훈련시설 없어 장애인들 어려움커

입력 1993-08-02 08:00:00

경남도내 각 농촌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자활훈련시설이 없어 장애인들이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창녕군과 장애인들에 따르면 창녕군청과 보건소등 극히 일부 관공서에 장애인용 화장실이나 경사로만 설치되어 있을뿐 공중전화 전용주차장 횡단보도 낮춤턱 횡도보도유도시설 맹인용 음향신호기등 편의시설이 하나도 설치돼 있지않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훈련시설이 없어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취업은 물론자활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해 생계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군당국에 등록된 각종 장애인은 5백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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