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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차량화재사고를 발견하고 긴급한 대응조치로 피해를 극소화시킨 소방공무원2명에게 주민들이 고마움을 표시.김천소방서 성주파출소소속 소방장 이양임씨와 송승섭씨등 2명은 격일제근무후 퇴근길인 지난달 29일 오전10시12분쯤, 김천시 룡호동 룡호파출소 앞길에서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경북2가 6736호 르망승용차(운전자 박남순.34.여)를 발견하고 자기차량용소화기를 이용, 차량화재를 조기진화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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