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산지에 건조장 없어 마늘재배농 큰불편

입력 1993-07-30 08:00:00

마늘산지인 상리 하리지역에 마늘건조장, 저장시설이 제대로 안돼 있어 이를위한 융자금지원이 아쉽다.예천군 상리.하리.용문면에서 생산되는 {예천종마늘}은 일반종마늘보다 통이크고 맛이 뛰어나 안동 의성지방에서 종자용으로 시중시세보다 30-50%이상비싸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마늘재배농민 대부분이 동당(20평규모) 2백만원이면 건립할 수 있는마늘건조장 시설을 마련못해 마늘을 말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조장건립 융자금 지원이 절실하다.

마늘재배 농민들은 [건조장 저장실이 갖추어지면 조절출하나 선별포장상품화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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