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자민-비공산 7당당수는 29일오후 연립정권수립 합의문을 공식 발표한다. 합의문은 자민당에 대신할 새 정치실현을 다짐하는 한편 일본의 2차대전전쟁책임과 반성을 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7당당수는 회동에서 비자민연립정권의 외교.방위등 현정권 정책 계승을 밝히고 총리후보와 각료배분도 논의,본격적인 연립정권 수립작업을 벌인다. 총리후보는 신생당의 하타 쓰토무(우전자)당수와 일본신당의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대표로 압축, 전망이엇갈리고 있다.한편 정권상실이 분명해진 자민당은 이날 차기총재 선거와 관련, 후보등록을마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전외상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관방장관이 공개정책연설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립정권의 총리후보는 사회.공명.민사당등이 각료경험등을 들어 하타당수를추대하는데 반해, 신생당등은 참신성을 내세워 호소카와 대표의 수락을 요청,최종결론이 불투명하다. 현재 신생당의 하타당수가 좀더 유력한 편이나 구자민중추였다는 이미지와 과도정권수반에 불과하다는 점등으로 신생당이 호소카와 대표를 추대, 호소카와 대표도 각당일치로 요청한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태도를 보여 호소카와 일본신당 대표가 옹립될 가능성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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