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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9일 고차환씨(25.남구 대명5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5월25일 밤10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1동 M헬스클럽의 창문을 뜯고 들어가 주인 임모씨(32.여)의 다이아반지 루비목걸이등1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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