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영(영남대)과 김동일(대구대)이 제47회 전국전통씨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대학부 개인전 용사급및 소장급정상에 올랐다.박재영은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개인전용사급결승전에서 최정흠(전주대)을 안다리로 꺾으며 우승했다. 또 김동일은 소장급결승에서 한동훈(인천전문대)을 배지기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앞서 24일 열린 고등부단체전에서 의성고는 4년만에 정상탈환을 노렸으나 동명공고에 아깝게 4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동명공고는 이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 고등부개인전 용장급에서 김영달(영신고)이 동아고 최승용을 배지기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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