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기야구-대구고, 부산항 타격 폭풍

입력 1993-07-23 08:00:00

대구고가 타력을 앞세워 제45회 화랑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에 선착했다.대구고는 22일 부산구덕구장서 열린 대회 2일째 2회전경기에서 차종석이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데 힘입어 부산전자공고를 8대2로 꺾었다.대구고는 2대2 동점이던 4회 2사만루에서 차종석이 좌중간을 빠지는 주자일소 2루타로 3점을 앞선뒤 8회 곽윤승과 강중현의 연속2루타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덕수상고도 마산고를 11대4, 7회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2회전

부산전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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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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