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어자원이용수혜자와 어장훼손원인 제공자로부터 환경부담금을 징수,인공어초투하등 연안어장관리에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이에앞서 공동어장관리에 대한 당국의 실질적 재정지원이 있어야 된다는 어민들의 목소리가높다.경북동해안의 영일.영덕.울진.경주등 연안 1백25개어촌계가 관리하는 공동어장면적은 총5천6백여헥타아르로 이중 연간어촌계소득 1억5천-2억5천만원이상의 고소득 30개어촌계를 제외하고는 인공어초투하등 어장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어촌계 어민들은 경북도의 환경부담금 징수의 어장지원구상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 어촌계별로 공동어장특별관리비를 장기저리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