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해태를 완파, 전날 연패를 설욕했다.삼성은 15일 광주서 열린 해태와의 시즌 14차전에서 김성래의 역전결승홈런등 장단 10안타를 터트려 해태를 7대1로 꺾고 팀간 전적에서도 8승6패로 우위를 지켰다.
김성래는 이날 홈런으로 팀동료 양준혁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더비선두(17개)에 나섰고 타점분야에서는
삼성 류명선은 2회 한대화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해태타선을 3안타로 틀어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삼성은 0대1로 뒤지던 3회초 김성래의 좌중월 2점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후4회 강기웅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대1로 달아났다.
삼성은 이어 5회 연속2안타로 2점, 6회 1점을 추가한후 7회 정영규의 솔로홈런으로 해태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부산에서 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는 잠실에서 빙그레와의 연속경기에서 모두 이겨 4위 롯데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좁혔다.
쌍방울은 인천경기에서 김석기와 조규제의 특급계투와 김기태의 역전타에 힘입어 태평양에 5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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