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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는 잦은 정전으로 요즘 한창인 잎담배 건조작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예천군 상리.하리면등 잎담배경작 농민들은 지역에 따라 예고도 없이 1시간이상 정전사고가 나 잎담배 건조에 어려움은 물론 잎담배 색깔 변화로 품질이떨어지는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예천군 하리면 김모씨(47)는 "지난 8일 저녁 8시쯤 예고도 없이 40분-1시간이상 정전이 발생, 건조작업중이던 잎담배 색깔이 변해 농사를 망쳤다"며 한전측에 피해대책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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