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의 {신비의 섬} 울능도가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맞이에 한창이다.울릉군은 이번 여름동안에 지난해보다 10%이상 증가한 약18만명의 관광객이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보고, 정기여객선증편, 숙박등 편의시설확충을 위해분주한 모습이다.
육지-울능간을 운행하는 여객선도 올 여름성수기에는 관광객편의를 위해 대폭 증편운항할 계획으로 있어, 올 피서철 울능도배표구하기가 훨씬 수월해질전망이다.
또 군은 매년 되풀이되는 피서철 숙박난해소를 위해 숙박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숙박시설로는 호텔3, 여관37, 여인숙 16개업소가 있으며, 민박업소를 확대지정해 3천여명 이상을 동시수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관광주요시설마다 야영시설을 확대, 피서객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울릉도관광코스는 크게 해상코스(3시간소요), 육로코스(3시간), 등산코스(8시간)등 3가지 코스가 있다.
해상코스는 섬일주 유람선을 이용, 신비로운 섬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본섬과 4km해상에 근접해 있는 죽도도 즐길 수 있다.
육로코스는 약수공원, 높이25m의 봉래폭포, 여름에도 차가운 바람(4도씨)이나는 풍혈등이 명소.
등산코스로는 화산분화구로 1백만평의 대평원 나리분지 해발9백84m의 성인봉천연원시림과 희귀고산식물등이 일품이다.
한편 장경곤울능군수는 "여름철관광에서 탈피, 사계절 전천후관광지로 개발,2천년대에는 연간40만명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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