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및 국도와 인접한 안동군내 국민학교가 차량소음으로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 방음벽설치등 대책이 시급하다.안동군내 차량소음피해 국민학교는 남후면 남후국교 일직면 일직국교 남부국교 와룡면문천국교등 5-6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남후국민학교(교장 김진수.65)의 경우 교사가 중앙선철도와 30-40m의 거리로,열차가 지나갈때 울리는 진동소음때문에 수업이 수시로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학교서쪽 40m거리에 구안국도가 지나고 있어 1백60여명의 학생들이 차량소음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일직국민학교(교장 이창원.61)의 경우도 학교건물이 국도와 담장하나를 사이에 두고있으며 철도와의 거리도 40-50m에 불과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이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은 "현재의 도로가 4차선 확장공사와 더불어 노면이 4m정도 높아질 경우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소음으로 여름철에도 창문을닫고 수업을 해야할 판"이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방음벽설치를 요구하는건의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