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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군이 이달부터 관내 거택보호자 7백여가구에 지급하는 양곡을 읍면담당공무원이 직접 전달토록 하자 노령가구서 크게 고마워하고 있는데.문경군 가은읍 완장리 박복순씨(69.여)등 읍면사무소와 거리가 먼 지역의 노령거택보호자들은 [매번 읍사무소까지 나가야 했던 불편을 덜었다]고 환영.읍면의 담당직원들은 [양곡을 직접 방문, 전달해 고되기는 하지만 보호대상자들의 애로점등 실태파악도 겸할수 있어 발로 뛰는 행정추진의 보람이 크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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