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를 비롯 경북동해안 지역근로자들의 직업병은 크게 감소했으나, 순환기.소화기계통의 일반질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 관내 1천5백여개 사업장이 지난해 근로자 8만2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및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르면 일반질병자 3천7백78명중 소화기계통질환이 1천8백88명으로 가장 많고 순환기계통 1천3백1명,호흡기결핵(폐결핵) 72명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91년 1천5백여개사업장 6만3천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 3천2백61명의 일반질병자 가운데 소화기.순환기계통 질환자가 1천4백55명, 9백73명으로 나타난 것과 비교, 소화.순환기 계통의 질환자가 각각 4백33명.3백28명씩 크게 늘어났다.
반면 소음성난청(83명).진폐(9명)등 직업병은 92명으로 91년 1백70명(소음성난청 1백66명.진폐4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여권 잠룡 홍준표·한동훈·오세훈, "尹 구속 취소 환영·당연"
이재명 "검찰이 산수 잘못 했다고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홍준표 "尹탄핵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혼란이 나아"
민주당 "검찰총장, 시간 허비하며 '尹 석방기도' 의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