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강구대교 공사 3년째 "질질"

입력 1993-07-06 08:00:00

주민숙원사업인 영덕군강구면강구리-오포리간 강구대교및 진입도로공사가 예산이 없어 3년째 제기능을 못하고있다.영덕군은 지난90년12월 강구시가지 진입도로와 기존교량(1937년가설)이 낡고비좁아 3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강구-오포간 1백80m 폭19m의 교량과 1백11m의 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시공에 들어갔으나 지난해까지 1백80m의 다리만설치된채 나머지공사는 흐지부지되고 있다.

이 다리는 해안도로와 연결 관광및 주민교통편의를 가져올것으로 기대되고있는데 아직도 길이 1백11m 폭15m 난간1백80m의 진입로공사를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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