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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서국의 손혁이 제10회 제철학원 이사장배전국초중체조대회에서 남국부마루부문 정상에 올랐다.손혁은 1일 포항제철학원체육관에서 열린 첫날경기 남국마루에서 9.10점을기록, 8.95점을 올린 학교동료 최재철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손혁은 안마에서도 임병묵(평택 성동국 8.80점) 양태석(장천국 8.00점)에이어 7.9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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