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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동 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춧가루가 일본으로 수출된다.안동군은 최근 일본 나고야 명란젓갈 가공공장으로부터 특별주문을 받아10kg짜리 고춧가루 1포대당 14만원씩 총40t(4억원상당)을 7월부터 수출하기로했다.
농협이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첨단자동기계설비를 갖추고 안동군일직면에 건립한 청결고춧가루공장은 지난달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는데 앞으로 수출물량을 더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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