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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거주하는 대구출신 서양화가 류승희씨가 제27회 모나코 몬테카를로국제현대미술제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3위상인 프리 구베흐느망 프렝시에상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모나코왕실이 주최하고 프랑스미술평론가들이 주관, 6월8일부터 7월1일까지열린 이 미술제에는 40개국의 작가 95명이 참가했으며 류씨는 작품 {파리의우울}을 출품했다.
효성여대를 졸업한후 파리 8대학,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나와 현재 파리8대학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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