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종교음악연구소

입력 1993-07-01 08:00:00

천주교대구대교구 소속 대구종교음악연구소(소장 손상오신부)는 제5회 성음악발표회를 5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갖는다.지난 1년간 연수과정을 거친 제6기연구생들이 수료기념 정기연주회로 마련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전통적인 그레고리안과 그레고리안 선율위에 다성음악이교창하는 A G 러셀의 {천사미사}를 비롯해서 다수의 다성음악과 오르간 독주,국악미사곡등이 연주된다.합창지휘는 효성여대 홍인식수녀가, 국악지휘는 대구교대 이인수교수(율선국악회장)가 맡고, 효성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다니엘라합창단}이 {아베마리아}등을 부른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이 연구소는 지금까지 2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가톨릭정통음악연구와 한국적인 교회음악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문의 25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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