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발전-향토 김성남 {대표 1진}합류

입력 1993-07-01 08:00:00

향토궁사 김성남(대구 중구청)이 오는 9월 터키에서 열릴 93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국가대표 1진에 선발됐다.김성남은 30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선발전 마지막날 풀리그 7게임에서 종합배점 121점을 마크, 한승훈(한국체대 136.5점) 김경호(삼익악기 133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김성남은 전날 16강전에서 중간점수 104점으로 3위에 오른뒤 이날 마지막7게임에서 17점을 보태 121점으로 김보람(한체대 106.5점)등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로써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자대표는 한승훈.김경호.김성남.박경모(충북상고 120.5점)등 4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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