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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29일 금릉어모면 내치리 정신병자요양소인 중생원관리인 홍재동씨(31)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4일 오후7시쯤 중생원목욕탕에서 원생 최병윤씨(29)를 말을 듣지않는다고 떠밀어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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