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시의회 의장단선거에 민자당 대구시지부가 개입, 당후보 단일화 작업을 벌였으나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경선을 통해 의장단을 뽑게됐다.시의회 민자당의원협의회(회장 서영택)소속의원 27명은 28일 민자당 대구시지부에서 김한규시지부장, 김종한사무처장등 당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7시부터 오후4시까지 의장단후보 단일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이 의장단후보 단일화를 위한 조정위원회 구성여부를 놓고 찬반투표한 결과 8대18로 위원회구성안이 부결됐다. 이결과는 당이 개입한 후보단일화보다 의원자율로 의장단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자치의식의 표현으로평가되고 있다.이로써 30일 치러질 의장선거에는 박승국부의장(북구), 김상연(서구), 정상녹의원(달서구)등 3명이 경선하게 됐다.
한편 9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부의장후보는 민자당이 곽렬규(남구), 윤상웅(동구), 홍대식(동구), 권혁천의원(수성구)등 4명은 투표로 결정, 무소속 김현모의원(서구)등 5명이 2석을 놓고 경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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