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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 경북동해안지역의 체불임금 사업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26일 현재 관내 12개 체불사업장의 체불임금액은 23억6천6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개사업장에 9억8천2백만원보다사업장은 2배, 체불액은 1백40%정도 늘었다.
이처럼 체불액과 사업장이 급증한 것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부도업체등이크게 늘어 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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