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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3단독량재환판사는 24일 건설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협의로구속기소된 한전안동지사 건축과장 장영창피고인(42.안동시 안기동)에 대한선고공판에서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 추징금5백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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