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영농철에 20-30%씩 오르던 농촌품삯이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번기를 맞은 거창지방의 요즘 하루 품삯은 남자가 3만-3만5천원선, 여자는1만5천-1만8천원선으로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매년 영농철만 되면 20-30%씩 오르던데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것으로 정부의 농기계 반값공급등에 따른 영농기계화의 확대와 위탁영농회사설립으로 농촌일손부족현상이 다소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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