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대봉1동 주민30여명은 19일 오전9시쯤 대백종합건설이 마무리공사중인 대백프라자 때문에 TV방송이 나오지 않고 공사로 인한 먼지.소음등으로 생활에 불편이 많다며 항의농성을 벌였다.주민들이 공사장도로를 점거하고 차량등 공사장비의 진입을 가로막자 대백종합건설직원과 인부들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이 벌어져 장병조씨(52.여)등 주민5.6명이 타박상을 입었다.
주민들은 12층까지 대백프라자 건물이 TV전파를 차단, 방송이 전혀 나오지않고 시멘트가루등 먼지 때문에 간장이 썩고 빨래를 널지 못하는등 생활에 불편이 많아 여러차례 대책을 요구했으나 대백종합건설측이 이를 묵살하고 있다고말했다.
대백종합건설은 주민들의 항의농성이 벌어지자 뒤늦게 건물준공검사후 공동수신안테나를 세워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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