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화환금지의 법제화를 추진하자 화훼재배농민들이 이의 철회를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들 농민들은 "정부가 지원금까지 주며 농가고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해놓고 결실기에 들어 농가를 망치려 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칠곡.성주.선산.구미등 경북도내 4개 화훼단지 농민들에 따르면 화환금지규정.사정여파등으로 꽃값이 지난해의 반값 정도에 불과한데다 관엽류는 올부터소득이 시작돼 현상태로선 투자비를 건지기가 극히 힘들어 재배를 포기해야할 형편이라는 것.
화훼단지는 UR파고가 높던 지난90년을 전후 당국의 권장으로 조성됐는데 농가당 1천5백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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