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무허 주류도매상 설친다

입력 1993-06-19 08:00:00

최근 구미.선산지역 일대에 세금포탈을 목적으로 한 무허 주류도매행위가 성행, 상거래를 어지럽히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요망되고 있다.무허 주류도매행위는 일부 규모카 큰 소매점에서 일반 소규모식당및 무허가주점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아울러 소규모 식당역시 세금계산서를 발부하지 않는 무허도매상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주세법위반행위가 최근 부쩍 늘어나자 구미세무서및 경찰에서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는데 대부분 사업자등록을 않은 무면허업자이기 때문에 적발에어려움을 겪고있다.

구미세무서는 올들어 10여건의 주세법위반행위를 적발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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