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7일 제76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을마감.이에 일부 도의원들은 이날 상임위별로 마지막 단합대회를 갖는 등 회포를푸는 자리를 마련.
한편 이날 열린 제76회 임시회 3차본회의에선 경북도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및 15개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은 처리했으나 경북도 환경관리공사 설립조례안은 표결끝에 처리를 유보.
환경관리공사 설립조례안은 지난달 27일 경북도지사가 제안, 지난9일 도의회문교사회위원회에 1차 상정됐으나 의결이 보류된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 다시 처리가 유보된것.
환경관리공사는 기업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한다는 취지에서 경북도 예산에 민자를 유치, 수권자본금 1백50억원, 설립자본금 70억원 규모로 도집행부가 설립을 추진해왔다.*경북도의회내 무소속및 민주당의원들의 모임인 {경의동우회}는 17일 도의회제76회 임시회를 마친뒤 회장등 임원진을 개편.
이날 {경의동우회}모임엔 약10일전 민자당에 입당한 하도의원(영천군2)을 제외한 11명 전원이 참석해 무소속의 금종덕의원(영천군3)을 회장으로, 부회장엔 박경호(무소속.달성군2) 현명진의원(민주.청송군2)을 선출하고 총무엔 권오을의원(민주.안동시3)을 임명하는 한편 전회장이었던 변영주의원(무소속.상주시2)은 고문으로 추대.
{경의동우회}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지난2년간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하반기의정활동은 무조건 민자당에 대한 반대 대신 민자당과 협조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관철하는 건전한 비판세력으로 자리매김을 하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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