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도로 부법주차 많아 관광지 이미지 먹칠

입력 1993-06-16 08:00:00

경주시내에서 대능원과 첨성대로 이어지는 쪽샘앞도로가 무질서한 주차장으로 둔갑, 시민생활에 불편은 물론 관광지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편도 1차선인 20여개의 식당이 들어서 있는 편도 1차선 이 도로는 평일에도점심시간만 되면 50-60대의 승용차량들이 도로를 무단점거해 차량교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심지어 오후7시이후에는 20-30대의 각종 차량들이 장기주차하고 있다.행정당국은 "계림로인 쪽샘앞도로는 주차금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단속할수 없다"며 방관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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