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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5일 청송군 건설과 김현수씨(30.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252의8)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2년3월10일 오후2시쯤 청송군청앞마당에서 청송군진보면 리촌리56의7번지에 연립주택건립 허가신청을 한 안남주택 이사 김창원씨(25.안동시 태화동 634)로부터 건축허가를 빨리 내주는 조건으로 3백만원을건네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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