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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농원의 원숭이가 철망을 뚫고 뛰쳐나와 길가던 행인의 손가락을 마구 물어 전치3주의 상처를 입혔다.지난14일 오전9시30분쯤 영풍군장수면 장수관광농원에서 뛰쳐나온 원숭이를잡으려던 김모씨(32.영주시 휴천동)가 손가락을 깨물려 병원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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