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효성여대 4번째 탁구왕좌

입력 1993-06-15 08:00:00

효성여대가 제3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 통산4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효성여대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7일째 여대부 단체전결승에서 성은경.지현숙등의 활약으로 한체대에 4대2로 승리했다.효성여대는 초반 1단식과 1복식을 내줘 2대1로 뒤졌으나 이후 김선숙.성은경등이 단.복식에서 맹활약하며 2단식과 1복식을 내리따내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안동대는 남대부단체전에서 한체대에 4대2로 아깝게 패했다.여고개인복식에는 상서여상의 윤미해.미은 쌍둥이조가 유지혜.김순옥조(선화여상)에 2대0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또 근화여고는 인천여상을 4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신일여상과 정상다툼을 벌이게됐다.

@7일째전적

*남대부 단체전결승

한체대 4-2 안동대 *동 여대부

효성여대 4-2 한체대 *동 여고복식

유지혜 2-0윤미해김순옥 윤미은(선화여상) (상서여상) *여고단체 준결승근화여고 4-1 인천여상신일여상 4-3 양정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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