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5일 각 상임위별로 9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벌였다.예비심사는 집행부 실국별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이의익 대구시장은 14일 추경안 전반에 대한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안은국고보조사업의 변경과 지방교부에 추가지원, 맑은물 공급등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추경안이 통과되면 고산국도와 앞산순환도로 확장이 조기 완공된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은 2천1백36억원이 증액돼 올 대구시예산규모는 1조6천7백3억원이 계상됐다.
한편 운영위는 14일 의회 사무처관련 추경안을 심의, 본예산보다 1억7천5백여만원(8.5%)이 감액된 총18억9천6백여만원규모의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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