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동부관문인 화랑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올 연말및 내년초제2아양교 확장과 효목네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착공키로 했다.제2아양교는 70년 준공된 폭18m, 길이 2백75m의 다리로 노후화가 심하고 폭이 좁아 화랑로 확장공사중 폭50m로 확장할 계획이다.시는 올 추경예산에서 총공사비 80억원중 20억원을 확보, 설계용역이 끝나는 연말경 다리 양쪽을 넓히고 기존교량을 보강하는 공사에 착공한뒤 94년중나머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시는 또 화랑로 병목지점인 효목네거리의 교통개선을 위해 남북간 지하차도를 건설키로 하고 올 추경예산에 1억9백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배정, 용역이끝나는 94년 상반기중 건설공사에 착공키로 했다.
효목네거리 지하차도가 완공되면 2군사령부-동대구역간 지하직통 통로가 만들어져 화랑로의 체증이 대폭 개선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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