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개발택지인 칠곡2지구에 대한 민간주택업계의 아파트사업이 급랭하는분양경기 침체여파로 주춤해지고 있다.특히 칠곡2지구는 지역 민간업계의 차기 최대 사업지로 손꼽혀왔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사태를 우려, 대부분 업체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취할 자세를 보여 금년도 대구지역 주택공급실적 달성에 차질이 예상된다.칠곡2지구는 10만3천여평 가운데 7만3천여평에 공동주택을 건립키로 돼있으며 아파트물량만 6천9백여세대에 달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청구.서한.보성등 9개업체가 이미 택지를 분양받았으나 최근 주택경기가 급속도로 냉각하자 대부분업체들이 사업시기를 미루는등 소극적인 사업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칠곡2지구는 빠르면 이달중 건설부의 개발계획승인이 나 곧바로 공사를 착공할 수 있으나 사업준비에 들어간 업체는 현대주택.한라주택정도이며 나머지업체는 예정된 하반기 분양에 대하여 분양성등을 분석하는등 관망세를 보이고있는 실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