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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5시30분쯤 구미시 신평동 70의37 친구 자취방에서 혼자 잠자던 정의준군(23,금오공대4년)이 숨진채 발견됐다.친구 김상명군(23)에 따르면 정군이 전날발11시쯤 혼자들어와 잠을 잤는데다음날 자취방 짐을 옮기기위해 학교친구 이모군(24)과 함께 방문을 열어보니정군이 숨져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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