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수해위험지구 정비 주택.교량등은 방치

입력 1993-06-12 08:00:00

예천군은 우수기를 앞두고 수해위험성이 있는 축대, 교량, 낙석등 39개소중규모가 작은 20개소만 정비하고 규모가 큰 제방, 교량등 19개소는 예산부족으로 정비를 못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12개읍면에 주택 8동, 축대 2개소, 도로 8개소, 낙석 6개소, 제방 5개소, 교량 5개소등 39개소의 수해위험지구중 규모가 크고 예산이 많이드는 주택, 축대, 도로, 제방, 교량등 19개소의 수해위험지구는 정비를 못하고 그대로 방치, 우수기를 앞두고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이에대해 군은 "19개 수해위험지구는 많은 예산이 들어 장기적 계획을 수립,연차적으로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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