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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2조가 제2회매일신문사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남구2조는 11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64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동구달구벌을17대9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이날 동구팔공은 노익장상과 감투상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선산군A 경주군A 남구3조 수성구6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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