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가 제48회 청룡기야구대회에서 12년만에 정상을 넘보게 됐다.경북고는 10일 동대문야구장서 열린 준결승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광주일고를 8대3으로 대파하고 군산상고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경북고는 1대2로 뒤지던 3회초 강동우의 좌익수 옆을 빠지는 2루타로 동점을만든뒤 4회 조문식의 적시타로 3대2로 경기를 뒤집었다.경북고는 7회 김수관의 3타점 중월3루타등 4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4득점,광주일고의 막판추격을 뿌리쳤다.
경북고 조문식은 광주일고의 강타선을 8안타 3실점으로 묶으며 호투, 승리의주역역할을 했다.
한편 군산상고는 경남고와의 준결승에서 1회 방수환의 중월홈런등으로 5득점,초반에 승부를 결정짓고 9대1로 승리했다.
@준결승
경북고
011100401-8
020000010-3
광주일고
군산상고
501200001-9
000000100-1
경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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